영화 '하얼빈'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어쩜 개봉시기도 이리도 절묘할까요?
윤석열 반란사태에 시끄러운 지금 크리스마스이브 분위기 보다도 우리나라 현실에 더욱 관심이 많은 지금에
우리가 지금 있게 해준 순국선열들의 이야기가 개봉되었습니다.
요즘은 OTT상으로 좋은 콘텐츠들이 공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치 있는 영화관에서 팝콘 먹으면서 볼 영화를 계속 찾고 있었던 차에 미리 개봉일만 기다렸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개봉첫날 관객 동원수 순위를 보면
- '신과함께-인과 연' (2018년): 개봉 첫날 약 1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 '군함도' (2017년): 개봉 첫날 약 97만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 '부산행' (2016년): 개봉 첫날 약 8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 '범죄도시 4' (2024년): 개봉 첫날 약 8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 '범죄도시 3' (2023년): 개봉 첫날 약 7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하얼빈은 개봉 첫날 38만 명의 관객수를 보아도 제법 흥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람한 사람들의 반응은
"시작과 끝이 충격적!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화", "영상이면 영상, 음악이면 음악, 연기면 연기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영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게 하는 영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1909년의 독립군들이 건네는 2024년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차가운 분위기와 뜨거움이 공존하는 영화", "그들이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가슴이 뜨거워진다" 등의 감동적인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가까운 극장에 하얼빈을 보러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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