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수학 공식-말의 중요성

이혼의 수학 공식이 있다고 합니다. 말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수학 공식을 개발하다

신혼부부가 논쟁이 되는 것을 서로 15분 동안 얘기해 보라며 만들어 낸 공식이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머레이 교수팀은 신혼부부 700쌍을 12년간 실험한 결과 적중률 94%의 이혼 가능성 예측 수학 공식을 개발했다.

당시 이혼에 관한 연구가 활발했는데 수학적 접근은 처음이었다.
머레이교수팀은 논쟁간에 오고가는 단어에 집중했다.

   그리고 단어에 점수를 매겼다
+4 애정(affection), 기쁨(joy), 유머(humor), 의견 일치(agreement)
+2 관심(interest)
-1 화(anger), 거만(domineering), 슬픔(sadness), 울음(whining)
-2 호전성(vellingerence), 방어(defensiveness), 회피(stonewalling)
-3 혐오(disgust)
-4 모욕(contempt)

 

점수 계산법

이렇게 해서 점수를 합산해서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1. 유효 부부 & 회피 부부 --- 긍정적 결혼 생활 유지 예측 그룹(적중)
유효부부(서로 배려) , 회피부부(한 사람만 배려)
2. 불안정 부부 --- (낭만적이나 불같이 싸움)
3. 적대적 부부 --- 이혼 예측 그룹(적중)

적대적 부부(서로 싸움을 받아주지도 않고, 걸려고도 안 하는 부부)
4. 적대적, 고립 부부 ---- 이혼 예측 그룹 (적중)
적대적,고립 부부(한 사람은 싸움을 걸고, 한 사람은 상대도 안 하는 부부)
이것을 12년간 조사했다.  결과는 94%

 

결론

1번은 결혼생활을 유지했고, 3,4번은 이혼을 했다. 
그럼 나머지 6%는 무얼까?
 2번을 결혼 유지로 예측했지만, 일부가 이렇게 싸울 땐 힘드니 그냥 헤어지는 편이 낫다고 이혼한 경우이다.

그래서 예측이 100%가 아니고 94%가 되었다.